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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중독/디자이너 브랜드

버버리의 화려한 부활 - 크리스토퍼 베일리에 의한 재기

버버리의 화려한 부활 - 크리스토퍼 베일리에 의한 재기

 

 

 

 

 

우리에게 버버리는 가장 친숙하고 가장 많이 알려진 럭셔리 브랜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흔히 말하는 명품이라고 하면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브랜드이고

 

누구나 집에 버버리의 체크셔츠 하나쯤은(꼭 버버리께 아니더라고 같은 체크와색상) 가지고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브랜드입니다.

 

그런 버버리가 너무나 대중적인게 문제가 되어버린 것인지

 

기존의 버버리에서 그 이상의 것을 보여주지 못하고

 

추락을 했고

 

그런 버버리를 다시 부활 시킨 바로 오늘의 주인공  크리스토퍼 베일리에

 

의해서

 

 버버리의 전통과 버버리의 명맥을 잇는 프로섬라인을 전개하게 되었고

 

버버리는 다시금 최고의 브랜드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내가 바로 크리스토퍼 베일리!)

 

외모도 훌륭한 그가 바로 버버리의 cd 크리스토퍼  베일리입니다.

 

버버리를 이끌어 가고 있는 71년생의 젊은 디자이너

 

로열예술대학대학원을 졸업하고

 

1994년 도나카란 뉴욕

 

1996년 구찌에서 수석디자이너로

 

2001년 본격적으로 버버리의 디자이너로서의 활동을 시작합니다.

 

 

 

 

버버리는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였고

 

트렌치코트를 바바리코트 라고 할 정도로 (브랜드명이 옷을 가리키는 대표적인 예)

 

트렌치코트의 대명사였습니다.

 

토마스 버버리에 의해서 개버딘소재로 만들어진 우의 였던 트렌치코트

 

군대에 보급이 되면서 더욱 남자들의 상징이 되었던 그런 트렌치코트였지만

 

시대가 흐르면서 점차 그 인기가 사그라들고

 

젊은층에게 외면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크리스토퍼 베일리에 의한 버버리는

 

화려한 색상과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트렌치코트를 예술의 경지로 올려 놓습니다.

 

 

시즌 마다 달라지는 디자인이지만

 

프로섬의 느낌이 묻어나오는 예전 컬렉션들.

 

 

 

어떻게 이런 버버리를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까/

 

 

구찌와 프라다 처럼 대중성이 있으면서

 

아주 고급스러운 느낌을 가지고 있는

 

버버리

 

 

 

 

 

크리스토퍼 베일리는 오랜시간 버버리에 몸담아 왔습니다.

 

다른디자이너와는 다르게 개인 브랜드를 런칭하지 않았죠

 

그만큼 버버리가 그에게는 전부인것 같습니다.

 

버버리를 자식으로 표현하는 그이기 때문에

 

개인 브랜드 런칭을 하지 않겠다는 그의 말이 거짓처럼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버버리의 크리스토퍼 베일리가 가장 잘 어울린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