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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중독/디자이너 브랜드

영국의 디자이너 폴스미스와 그의 위트.

영국의 디자이너 폴스미스와 그의 위트.

 

 

 

오늘은 폴스미스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폴스미스에 대해 이번 한번의 포스팅으로 마감을 하지는 않겠지만 일단 시작하겠습니다.

 

 

[폴스미스의 멀티스트라이프]

 

 폴스미스는 우리나라에 자신만의 시그니쳐인 멀티스트라이프를 이용한 디자인의 가방과 지갑으로 먼저 인지도를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일본 패션이 우리나라에 많은 영양을 미치던 2002년부터 2006년 버버리 블랙라벨과 같은 일본판 라이센스 제품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영국판이나 컬렉션 제품들보다는 일본 라이센스판들이 많이 알려졌었죠.

 

그 무렵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 폴스미스라는 디자이너의 브랜드들 한국에서 여전히 그만의 위트를 담은 디자인들로

 

많은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폴스미스의 라인들은 다양합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들은 PS라인 폴스미스진과 같은 라인으로 컬렉션라인과 런던 라인과는 다릅니다.

 

폴스미스를 캐주얼 브랜드라고 알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이 같은 상황은 일판 라이센스와 너무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

 

되다 보니 이미지가 하락을 하게 된 경우입니다. 루이비통도 자주 접하다 보니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브랜드로 알지만

 

실제 가격은 상당히 고가이기 때문에 구매가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비슷한 예로 버버리도 빈폴과 폴로와 같은 브랜드 포지셔닝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죠

 

하지만 지금버버리는 프로섬의 약진으로 다시금 전성기를 맞이 하게 되었습니다.

 

 

 

 

폴스미스(paul smith)-1946.7.5~

 

전문적인 의상디자인에 대한 지식없이 출발한 폴스미스

 

종종 유명한 디자이너들의 과거를 보면 의상디자인과는 상관이 없는 직종에서 일을 하거나 전공들을 공부를 했던

 

경우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그래도 뛰어난 열정과 감각으로 성공했죠. 폴스미스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의류창고에서 15세때 일을 하기 시작하고 매장 디스플레이와 사진을 찍어가며 젊은 시절을 보냈습니다.

 

젊은 시절 폴스미스경의 꿈은 싸이클링선수였지만 17세때 발생한 사고로 본인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 하게 되었죠.

 

노팅엄에서 태어났던 그는 사고 이후 노팅엄에 있는 술집등을 다니며 미대생들과 어울리게 되었고 그 시절의 패션과

 

예술등에 영향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폴스미스는 자신의 개인가게를 오픈하게 되었고 다른 디자이너들의 의류들을 판매하였습니다.

 

자신의 가게가 발전해가자 그 가게의 컨셉은 점차 정장풍이 되었고 이윽고 그는 곧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바로 '폴스미스'를 런칭하게 됩니다. 그것은 1976년도 였습니다.

 

2012ss시즌의 폴스미스 컬렉션중.

 

'클래식에 위트를 더하다'

 

폴스미스는 화려한 컬러링을 사용한 디자인을 선보이기도 하지만

 

포멀한 디자인에 '위트' 즉, 약간의 디테일을 주어 감각적인 의상들을 주로 선보입니다.

 

아주 영국적이고 상업적인 폴스미스의 디자인들은 폴스미스를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폴스미스 2014

처음에는 폴스미스의 멀티스트라이프에 반해서 그에게 빠졌지만

 

지금은 그의 위트있는 디자인에 빠져서 빠져나올 수 없게 되었습니다.

 

디자이너만의 색깔이란 것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