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단추 캐주얼한 디자인
더플코트는 학생들에게 매우 사랑을 받던 아이템이였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그 인기는 패딩에게 빼앗긴듯 했습니다.
그리고 올 겨울 더플코트의 인기가 돌아왔다는 글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더플코트의 인기가 돌아왔다는 소리는 작년에도 그 이전에도 계속해서 나왔던 소리였습니다.
즉, 더플코트의 인기(인기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는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던 아이템이였죠.
[더플코트]
거친 모직으로 만들어진 군용 코트가 제2차대전 후 스포츠 코트에 사용되어 인기를 모으면서 널리 퍼지게 되었다. 후드가 달린 짧은 싱글 코트로 단추 대신에 끈으로 여미도록 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까지가 더플코트의 사전적인 의미입니다.
더플코트가 가지고 있는 캐주얼함과 포멀함은 정말 활용도가 높은 아우터임을 증명해줍니다.
물론 캐주얼한 느낌이 약간은 더 강하죠. 후드라던지 덮개가 있는 주머니등이 그런 느낌을 주는 요소죠.
흔히 인기가 많았던 색상은 네이비 색상과 베이지 색상이였습니다.
하지만 겨울아우터들은 그런 단조로운 색상들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이러한 비비드한 색감의 아우터도 겨울에는 꼭 필요합니다.
디자인 자체가 심플하기 때문에 색상이 강렬하다고 해서 부담스럽지 않죠.
코트는 아니지만 숄카라 가디건에 떡볶이 단추를
사용한 가디건은 따뜻해 보이며
클래식한 연출이 가능하게 합니다.
편안해 보이지만
그 이상의 느낌을 보여주는 더플코트
마냥 편하지만은 않고 착용자에게 있어 점잖은 인상을 주기 까지 합니다.
싱글코트와 더블코트 피코트 등 기본코트들 처럼
더플코트도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할 겨울 아우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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