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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중독/디자이너 브랜드

살아나는 셀린느 - 셀린느의 다시 찾아온 부흥기.

 

살아나는 셀린느 - 셀린느의 다시 찾아온 부흥기.

 

 

 

셀린느

[ Celine ]

프랑스의 패션회사. 1946년 프랑스의 셀린느 비파이나 부부가 "셀린느"라는 상호명으로 아동용 신발 매장을 열면서 시작됐다. 고품질로 인정 받게된 브랜드는 1959년 신발 앞코에 말 재갈 문양을 장식한 낮은 굽의 여성용 슈즈인 잉카 로퍼(Inca loafer)를 선보이면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됐다. 이어 1966년 셀린느의 클래식이 된 "포니백(Pony bag)"의 성공까지 이어지며 1967년에는 드디어 꾸튀르 디자인 스튜디오를 오픈해 기성복 라인에까지 도전하게 되고 오늘날의 명품 셀린느로 정착된다. 1971년 파리의 개선문을 둘러싸고 있는 에뚜왈 광장의 체인 모양에서 영감을 얻어 브랜드 이니셜의 대문자와 결합해 C-블라종(C-Blason)로고를 만들고, 개선문 자체의 문양을 조합한 블라종 로고까지 셀린느의 상징을 완성했다. 에뚜왈 블라우스는 히트 상품이 됐다. 과감하게 FIT 출신의 미국의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Micheal Kors)를 1997년 영입해 파리지엔 특유의 세련됨과 미국의 실용성을 접목시킨 셀린느의 부흥이 시작된다. 마이클 코어스가 셀린느를 떠난 이후 고심하다가 2010년부터는 가장 주목받는 여성 디자이너 피비 파일로(Phoebe Philo)를 전격 영입해 고품질의 편안함을 기반으로 세련미와 실용성을 겸비한 셀린느의 명품 철학을 이어가고 있다.

 

셀린느가 다시 꿈틀꿈틀 !!

셀린느의 러기지백 슬립온 등이 해외 길거리 스냅샷에 등장하며 더욱더욱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나 멋스러운 배색셔츠

 

약간은 오버핏이면서 배색이 들어가 있는 자연스러운 셔츠

 

 

 

 

요즘 핫한 아이템중 하나인 셀린느의 슬립온

 

 

 

 

넘어져 가고 있는 브랜드의 재기는 정말로 반갑게 느껴집니다

 

버버리가 크리스토퍼 베일리를 만나서 그랬던 것 처럼 말입니다.

 

딱히 쇠퇴했다고 하기는 그렇지만 셀린느는 지금이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 하고 있는 것은

 

정말 의심할 수 없는 사실이지요.

 

그저 안타까운점은 여성에게 치우친 브랜드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