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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중독/디자이너 브랜드

살아나는 셀린느 - 셀린느의 다시 찾아온 부흥기. 살아나는 셀린느 - 셀린느의 다시 찾아온 부흥기. 셀린느 [ Celine ] 프랑스의 패션회사. 1946년 프랑스의 셀린느 비파이나 부부가 "셀린느"라는 상호명으로 아동용 신발 매장을 열면서 시작됐다. 고품질로 인정 받게된 브랜드는 1959년 신발 앞코에 말 재갈 문양을 장식한 낮은 굽의 여성용 슈즈인 잉카 로퍼(Inca loafer)를 선보이면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됐다. 이어 1966년 셀린느의 클래식이 된 "포니백(Pony bag)"의 성공까지 이어지며 1967년에는 드디어 꾸튀르 디자인 스튜디오를 오픈해 기성복 라인에까지 도전하게 되고 오늘날의 명품 셀린느로 정착된다. 1971년 파리의 개선문을 둘러싸고 있는 에뚜왈 광장의 체인 모양에서 영감을 얻어 브랜드 이니셜의 대문자와 결합해 C-블라종(C-.. 더보기
버버리의 화려한 부활 - 크리스토퍼 베일리에 의한 재기 버버리의 화려한 부활 - 크리스토퍼 베일리에 의한 재기 우리에게 버버리는 가장 친숙하고 가장 많이 알려진 럭셔리 브랜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흔히 말하는 명품이라고 하면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브랜드이고 누구나 집에 버버리의 체크셔츠 하나쯤은(꼭 버버리께 아니더라고 같은 체크와색상) 가지고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브랜드입니다. 그런 버버리가 너무나 대중적인게 문제가 되어버린 것인지 기존의 버버리에서 그 이상의 것을 보여주지 못하고 추락을 했고 그런 버버리를 다시 부활 시킨 바로 오늘의 주인공 크리스토퍼 베일리에 의해서 버버리의 전통과 버버리의 명맥을 잇는 프로섬라인을 전개하게 되었고 버버리는 다시금 최고의 브랜드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내가 바로 크리스토퍼 베일리!) 외모도 훌륭한 그가 바로 버버리의 .. 더보기
영국의 디자이너 폴스미스와 그의 위트. 영국의 디자이너 폴스미스와 그의 위트. 오늘은 폴스미스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폴스미스에 대해 이번 한번의 포스팅으로 마감을 하지는 않겠지만 일단 시작하겠습니다. [폴스미스의 멀티스트라이프] 폴스미스는 우리나라에 자신만의 시그니쳐인 멀티스트라이프를 이용한 디자인의 가방과 지갑으로 먼저 인지도를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일본 패션이 우리나라에 많은 영양을 미치던 2002년부터 2006년 버버리 블랙라벨과 같은 일본판 라이센스 제품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영국판이나 컬렉션 제품들보다는 일본 라이센스판들이 많이 알려졌었죠. 그 무렵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 폴스미스라는 디자이너의 브랜드들 한국에서 여전히 그만의 위트를 담은 디자인들로 많은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폴스미스의 라인들은 다양합니다. 비교적 저렴한 .. 더보기
[디자이너 이야기] 톰브라운 Thom Browne [디자이너 이야기] 톰브라운 Thom Browne 이제는 너무나도 유명해진 톰브라운 톰브라운을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이유는 매우 분명합니다. 그가 디자인한 옷은 그만의 색채가 아주 진하게 묻어나오기 때문입니다. 굳이 톰브라운의 삼선 시그니처 테잎이 아니더라도 그 개인레이블의 디자인을 느낄 수 있는 수트와 다양한 의류들 그렇기 때문에 점점 더 그매력에 빠져들게 되었고 부담스러운 가격에도 자꾸만 관심이 가는 것은 이제는 어쩔수 없는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톰브라운의 시어서커 수트] 작은듯한 자켓은 짧은 소매와 짧은 기장 3버튼이지만 제일 윗단추는 자연스럽게 가려지는 스트라파타 그리고 바지는 복숭아 뼈가 보이는 짧은 기장에 넓은 턴업 그리고 배꼽까지 오는 하이웨스트 이정도가 눈에 띄는 톰브라운 수트와 의류의.. 더보기
버버리 프로섬 09F/W 시즌 버버리 프로섬 09 F/W 버버리 런던의 09 FW 화보는 엠마 왓슨과 함께 진행을 했었습니다. 09년 시즌의 버버리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의류들이 많았던 시즌이였죠. 07년도와 08년도에 화려한 컬러감과 과한 디자인의 의상이 많았다면 09년도에는 모노톤의 의상들이 많았죠. 버버리 프로섬 09FW 컬렉션 버버리 프로섬 라인을 잘보여주는 스트라이프 수트 버버리 프로섬은 기장은 엉덩이를 모두 덮어버릴 만큼 길고 어깨는 봉긋하게 솟고 허리라인은 들어가고 암홀은 높게 쳐져 팔의 슬림함을 강조해주며 라펠은 좁아 슬림한 라인감을 강조하는 블레이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누가 보아도 버버리 프로섬 라인이라고 알 수 있을 그러한 특징이죠 그리고 런던라인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노바체크 셔츠의 새로운 해석 버버리의 상징이.. 더보기